한인 코치 2명, 테니스협회상
한인 테니스 코치 2명이 US프로테니스협회(USPTA) 연례 콘퍼런스에서 어워드를 수상했다. USPTA는 지난 9월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2023 월드 콘퍼런스'에서 한인 테니스 코치 사이먼 백씨와 빌리 김씨에게 각각 알렉스 고든 프로 어워드와 엘리베이트 어워드를 수여했다. 풀러턴 출신 백 코치는 지난 1년 동안 경력 개발, 자원봉사활동, 코치 업적 등 7개 분야에서 모범적인 성과를 보인 것을 인정받았다. 김 코치가 받은 엘리베이트 어워드는 30세 미만 USPTA 회원으로 테니스 지도 및 레슨을 독려한 회원에게 주는 상이다. USPTA는 전 세계 테니스 전문가 1만5000명이 넘는 회원 수를 보유하고 있다. 김예진 기자 kim.yejin3@koreadaily.com미국 테니스협회 한인 테니스 자원봉사활동 코치 2023월드 컨퍼런스